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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시진핑에게 과연 무슨 일이?…10일째 종적 안 보이는 시진핑 미스테리

▲ In this photo taken Sept. 1, 2012 and released by China's Xinhua News Agency, Chinese Vice President Xi Jinping addresses the opening ceremony of the autumn semester of the Party School of the Communist Party of China in Beijing. Chinese micro-bloggers and overseas websites have come up with all kinds of creative speculation as to why President-in-waiting Xi has gone unseen for more than a week. (AP Photo/Xinhua, Li Tao) NO SALES



오는 10월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뒤를 이을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차기 지도자 시진핑(習近平) 부주석의 행방이 묘연하다. 시 부주석이 열흘 가까이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그와 관련된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시 부주석은 지난 1일 열린 공산당 중앙당교 개교식 행사에 참석한 것을 끝으로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비롯해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헬레 토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와의 접견 등 사전에 잡혔던 중요한 공식 일정도 모두 취소됐다.

11일 오전까지 바이두(百度) 등 중요한 포털 사이트와 SNS에서 '시진핑'을 검색하면 '민감한 사항으로 일부분 내용의 검색이 차단됐다'는 메시지와 함께 5일 클린턴 국무장관 일정을 취소했다는 내용의 기사들이 뜬다.

중국 정부는 18기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한 달 앞두고 나온 이번 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10일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 부주석의 신변과 관련,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을 밝힌다"며 "시 부주석의 외부 활동 계획이 있으면 그때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로이터 등 외신은 이번 '실종 사건'이 중국 지도부 권력 교체과 연관된 것으로 내다봤다. 시 부주석이 권력 투쟁에서 실각했거나 공식석상에 나오지 못하도록 모종 협상이 진행중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조선미기자

징후들은 분명 전대 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여러 정치세력)의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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