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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해군 전함 2척 리비아 해안에 급파

"최근 발생한 리비아 벵가지의 미국 영사관 피습은 9ㆍ11 테러 11주년을 겨냥한 이슬람 무장 세력의 공격일 가능성이 높다."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등 외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섣부르게 결론 내릴수는 없지만 초기 조사 결과 이번 공격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됐다는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피트 혹스트라 전 하원 정보위원장은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연루 가능성을 제기했다.

혹스트라 전 위원장은 "우리는 수년간 알카에다와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9ㆍ11 테러 기념일을 '축하'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테러가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미 대사가 머물고 있는 벵가지에서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반미 시위대와 과격 단체가 로켓포 등으로 완전 무장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는 벵가지 영사관 피습으로 현지 미 대사와 외무부 직원 3명이 사망하자 리비아 해안에 두 척의 전함을 급파했다. 구축함 USS라분호는 12일 리비아 해안선을 향해 전투 배치를 끝냈으며, USS맥파울호는 며칠 내 해안선 부근에 정박하기 위해 현재 항해 중이다.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을 탑재한 전함들은 아직 특정 임무를 부여받지 않았다. 하지만 함장들이 대통령에게 어떤 명령을 받더라도 즉시 수행할 수 있는 지휘 재량권을 가지고 있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번 미 영사관 테러는 무슬림을 모독한 미국 영화 '무지한 무슬림'에 항의하는 반미 시위에 무장 세력에 가담하면서 촉발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