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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선 폭력사태…유세트럭 불태우고 투석전 벌여

베네수엘라 대선 유세가 한창인 12일 우고 차베스 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도로를 막고 야당 후보의 유세트럭을 불태우면서 선거전이 전쟁으로 변했다.

경찰은 양쪽 진영 모두 투석전을 시작하면서 1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빨간 셔츠를 입은 차베스 지지자들의 대 군중이 중부 해안도시 푸에르토 카베요 인근 공항으로 통하는 주 도로를 봉쇄하고 야당 후보 엔리케 카프릴레스의 이곳 방문을 저지하면서 사태가 발생했다. 카프릴레스의 선거유세용 트럭과 오토바이 한 대도 군중에 의해 불태워졌다.

카프릴레스는 전통적으로 우고 차베스 지지 성향을 보이는 이 곳을 선거운동을 위해 방문했으며, 그의 지지자들은 폭력 사태가 일어나자 달아나거나 몸을 숨길 곳을 찾아 흩어지는 곤경을 겪었다.

사태가 진정되자 카프릴레스는 시내에의 옥외 집회에서 차베스와 '일부 폭력 집단'을 비난하는 연설을 했다. 그는 "이번 폭력 사태의 배후에는 누군가 책임자가 있다"고 외쳤다. 차베스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당신이 이런 시나리오를 원하고 있으며 당신이 공포의 씨앗을 뿌리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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