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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미들턴 누드 사진 추가 공개



최근 프랑스 연예 주간지 '클로저'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누드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이탈리아 잡지 '치'가 새 누드 사진을 추가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IBT타임스에 따르면 '치'는 영국 왕세자 부부가 프랑스 여행 중에 찍힌 사진 200장을 입수했으며, 그 중 50장으로 잡지의 특별판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영국 왕실은 해리 왕자의 누드 파티 사진 유출에 이어 미들턴의 사진까지 공개되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왕실은 "파파라치가 사유지를 무단 침입했다"며 강력한 법정 대응을 통해 사생활 침해를 막겠다는 뜻을 밝혔다.

왕실은 미들턴의 상체 노출 사진을 처음으로 보도한 '클로제'를 사생활 침해 혐의로 이미 고소했다.

낭테르 법원은 "왕실 변호인이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클로제'는 프랑스 남부 왕실 별장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왕세자 부부의 사진 10장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미들턴의 상반신이 그대로 노출된 사진이 포함돼 있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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