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김시진 감독 전격 경질 '충격'

▲ 김시진 감독



넥센 성적 부진 이유… "팀 체질 개선 필요한 때"

김시진(54)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넥센은 2012시즌 마감이 얼마 남기지 않은 17일 "김 감독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남은 시즌은 수석코치를 맡고 있는 김성갑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다"고 밝혔다.

2009년 넥센과 3년 계약을 맺은 김 감독은 계약 마지막 해인 2011시즌 초반 계약을 3년 연장해 2014년까지 임기가 보장된 상태였지만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결국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게 됐다.

2009년 6위(60승72패1무)에 머문 넥센은 2010년 7위(52승78패3무)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최하위(51승80패2무)로 시즌을 마감했다.

조태룡 넥센 단장은 이날 "창단 5년이 지났다. 새로운 5년을 준비해야 할 시기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그림을 그리다 보니 팀 체질 개선이 필요한 때라는 판단이 내려졌다"며 김 감독 경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젊은 선수들이 성장했고, 성장을 바탕으로 한 조화가 필요하다. 그러면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킨 넥센은 전반기를 3위로 마감하며 2008년 창단 이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밝혔다. 하지만 후반기 뒷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순위가 6위까지 떨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