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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호날두 "무리뉴 이제 불만없지!"

챔피언스리그 맨시티전 종료 직전 마법 같은 결승골… 이적설 일축

▲ "호날두! 네가 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아래)가 19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1차전에서 후반 45분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그라운드 위로 미끄러지며 환호하고 있다. /AP 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제압했다.

호날두는 19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D조 1차전에서 2-2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45분 마법 같은 결승골로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근 팀 내 불화로 이적설에 휘말려 있던 호날두는 이 한방으로 무리뉴 감독의 불만을 일시에 잠재웠다. 그동안 "레알은 팀도 아니다"며 불같이 화를 냈던 무리뉴는 경기 후 "이제야 레알의 DNA가 돌아왔다. 더 이상 무기력하게 패하지 않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호날두는 경기 시작과 함께 중거리슛을 날리는 등 여러 차례 맨시티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후반 23분 만에 맨시티의 에딘 제코에 의해 첫골이 터졌다. 하지만 레알은 후반 31분 마르셀루의 오른발 중거리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은 후반 40분 이후 추가시간까지 8분 동안 무려 3골을 주고받았다. 맨시티의 콜라로프가 추가골을 넣자 2분 만에 레알의 벤제마가 동점골을 뽑았다.

이어 이날의 히어로 호날두가 후반 45분 전매특허인 오른발 강슛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의 발을 떠난 볼은 하늘로 솟구치다가 갑자기 떨어지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했다. 순간 호날두는 그라운드로 미끌어지며 포효했고, 무리뉴 감독도 동시에 잔디에 미끌어지며 환호했다.

한편 D조의 도르트문트는 아약스를 1-0으로 꺾었다. A조의 파리 생제르맹은 디나모키예프에 4-1 대승을 거뒀고, B조의 아스날은 몽펠리에를 2-1로 제압했다. C조의 AC밀란은 안더레흐트와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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