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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민투표에서 밀페된 공공장소 전면금연 부결

스위스 국민들이 23일 모든 밀폐된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전면 금지할 것인지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이를 부결시켰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스위스의 26개 주 가운데 제네바주만이 근소한 차이로 전면 금연에 찬성했을 뿐 나머지 25개 주는 전면 금연은 안 된다고 이를 거부했다.

이에 따라 스위스의 호텔과 식당 등에서는 흡연실을 따로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2년 전 도입된 '흡연에 대한 규제' 규정도 담배 제조회사 등의 로비에 따라 폐기됐다.

스위스 언론에 따르면 일부 주에서는 7%가 넘는 주민들이 전면 금연에 반대표를 던졌다. 유일하게 전면 금연에 찬성한 제네바주에서도 반대표가 48%에 달했다.

스위스에서는 현재 제네바주를 포함해 모두 8개 주가 고용인을 두고 있는 실내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스위스기업연합은 이번 국민투표 결과를 환영했다. 기업연합은 "전면 금연 조치는 그렇지 않아도 비흡연자 보호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한 식당업체들에 더 많은 비용을 들이게 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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