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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단 한번 우승으로 161억 '꿀꺽'



스니데커 PGA 투어 챔피언십 정상… 존 허 29위 마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6년차 브랜트 스니데커(32·미국)가 '1000만 달러 사나이'로 깜짝 등극했다.

스니데커는 24일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PGA 통산 4승과 함께 144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챙긴 그는 페덱스컵 포인트 2500점을 더해 총 4100점으로 단숨에 페덱스컵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 보너스 1000만 달러까지 스니데커는 단 한번의 우승으로 1440만 달러(약 161억원)를 챙겼다.

저스틴 로즈와 함께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그는 6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8번 홀에서 12m가 넘는 버디퍼트를 성공해 흐름을 찾은 뒤 12번 홀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벌였다. 이어 13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징검다리 버디로 3타를 줄여 우승을 확정했다.

페덱스컵 포인트 2500점으로 1위를 달리던 로리 매클로이는 4타를 잃어 공동 10위(1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하지만 327점을 추가하며 2827점으로 페덱스컵 2위를 차지해 3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다.

2위를 달리던 타이거 우즈(2250점)는 2타를 잃어 공동 8위(2언더파)에 그쳤고, 페덱스컵 3위로 보너스 200만 달러를 챙겼다. 한국(계)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한 존 허는 7타를 잃어 29위(14오버파)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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