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달려온 프로야구 정규시즌 대장정이 다음달 6일 막을 내리고 준플레이오프가 8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다음달 8일 페넌트레이스 3·4위 팀 간 맞대결인 준플레이오프(3선승제)를 시작으로 16일~22일 페넌트레이스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 3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24일 1차전을 시작으로 페넌트레이스 우승팀과 플레이오프 승리팀 간의 4선승제로 펼쳐진다.

연장전은 15회까지로 하고,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로 한다.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오후 6시, 토요일 및 일요일은 오후 2시다. /김민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