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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중국 첫 항모 랴오닝호 취항

▲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호'./AP 뉴시스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호'가 25일 취역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방부는 이날 웹사이트에서 "중국의 첫 항모인 랴오닝호가 정식으로 군 편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랴오닝호 취역은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와 남중국해 등에서 중국과 주변국의 영토 분쟁이 격화하고 있는데 이뤄져 주목된다.

중국 해군은 항공모함 취역으로 중국 해군이 국가 주권과 안보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호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3국 중 항공기가 탑재되는 정규 항모를 보유한 나라는 중국이 유일하다.

랴오닝호가 정식 취역했다는 소식에 우리 군 관계자들은 촉각을 세웠다.

군사전문가들은 중국의 항공모함 취역은 동아시아에서 중국의 군사적 우위가 시작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관계자는 "항공모함은 항공기를 탑재해 움직이기 때문에 작전 영역이 크게 확대되는 효과가 있어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항공모함의 작전 반경은 1000㎞에 달하며 수십 대의 전투기와 전략ㆍ전술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중국은 1998년 미완성 상태로 방치됐던 '바랴그호'를 2000만 달러에 매입해 다롄조선소로 끌고온 뒤 항모 개조에 착수했다. 지난해 약 10회의 시험 항해를 거쳐 랴오닝호는 정식으로 취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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