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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지갑 다시 열까…소비자신뢰지수 7개월만에 최고치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선을 6주 앞둔 눈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는 호재다.

미국 민간 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9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70.3을 나타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문가들의 예측치(63)를 크게 웃돈다. 경기가 활발한 상태(90)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주목할만한 수치다.

이같이 높은 상승률은 도매물가지수나 고용률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경제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미국 국민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 회복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워싱턴 포스트가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오바마는 대선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이는 초격전지 3개주에서 롬니와의 지지율 격차를 벌렸다. 오바마는 오하이오주에서 롬니를 52% 대 44%로 앞섰고, 플로리다에서도 51% 대 47%로 우세를 보였다.

소비자 신뢰지수가 중요한 이유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가 경제 활동의 70% 가량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자 신뢰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주가 상승과 유가 상승률 둔화, 주택 가격 상승 등을 꼽았다.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올해 들어 약 15% 올랐고, 주유소의 소비자 유가는 몇 달째 오르던 상승세를 거의 멈췄다. 주택 가격은 전국적으로 서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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