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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란전 수비라인 대폭 물갈이

▲ 최강희 감독이 26일 이란전에 나설 선수명단을 발표하면서 고심이 많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뉴시스



'최강희호' 이정수·박주호 제외… 이동국 체력 안배 탈락

최강희 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이 '황태자' 이동국을 이란전에서 제외했다.

최 감독은 다음달 17일 오전 1시30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 나설 23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이들은 다음달 8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곧장 이란으로 떠난다. 경기가 펼쳐질 테헤란이 해발 1200m여서 고지 적응 차원에서 서둘러 출국하기로 했다.

분데스리가에서 화끈한 골잔치를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 106일 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했고, 이동국은 최강희 체제에서 첫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K-리그와 대표팀을 오가며 강행군을 펼친 그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날린 박주영 역시 우즈베키스탄전에 이어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고민이 많았던 수비라인은 대폭 물갈이가 됐다. 이정수와 박주호·고요한이 빠지고, 왼쪽 풀백 자원인 박원재와 김영권, 오른쪽 요원인 신광훈이 합류했다. 미드필드진에는 이청용·기성용·김보경·남태희 등 해외파 선수들이 낙점됐다.

최 감독은 "이란 원정이 월드컵 최종예선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힘든 원정이지만 이번에 이란 징크스를 확실히 깨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국과 이정수는 체력적으로 힘들어해 제외했다. 손흥민은 잠재된 능력이 뛰어나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 이란전 대표팀 명단

FW= 박주영·김신욱

MF= 이청룡·기성용·이근호·하대성·김보경·박종우·이승기·김정우·남태희·손흥민

DF= 박원재·윤석영·곽태휘·황석호·오범석·정인환·김영권·신광훈

GK= 정성룡·김영광·김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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