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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기성용 스완지 수비 심장"

▲ 기성용



2경기 연속 중앙 수비수 풀타임 활약… 홈피 극찬

기성용(23)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스완지시티의 컵대회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스완지는 26일 오전 열린 크롤리타운(2부리그)과의 잉글랜드 캐피털원컵(종전 칼링컵) 32강전에서 게리 몽크의 결승골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22일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전부터 중앙 수비수로 나선 기성용은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스완지의 뒷문을 든든하게 받쳤다. 스완지 홈페이지는 경기 후 "기성용은 스완지 수비의 심장"이라며 "그는 매끄러운 플레이와 빠른 팀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밀턴케인즈돈스와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선덜랜드가 2-0으로 승리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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