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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유치원 남성 교사 못믿어



최근 몇 달간 칠레 유치원에서의 아동 성추행이 연이어 발생, 유치원 교사에 대한 칠레 학부모들의 인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칠레 중앙 대학과 메트로가 18세~65세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8%가 일반적으로 남성도 여성만큼 아이를 잘 돌볼 수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69%가 남성 교사를 두고 있는 유치원에는 아이를 맡기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발생한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가 남성 교사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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