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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푼돈 모아 대박…소액기부자 몰려 9월에만 2000억 모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9월 대선 자금으로 1억8100만 달러(약 2000억원)를 모았다고 오바마 재선 캠프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올해 대선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모금 액수로 오바마 캠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180만 명 이상이 모금을 했으며 이 가운데 56만7000명은 처음으로 모금에 참여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바마 선거 캠프 측은 이번 달 평균 모금액은 53달러(약 5만9000원)이며, 모금자의 98%가 250 달러 또는 그 이하를 기부한 소액 기부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풀뿌리 민중 덕분에 이런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올해 무려 1000만 명 이상의 유권자가 기부를 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캠프의 9월 모금 실적은 앞선 몇 달 동안 롬니에 뒤진 것을 설욕한 것이다. 롬니는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오바마의 모금액을 앞섰다.

롬니 캠프 측은 아직 9월 대선 모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오바마에 뒤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3일 열린 첫 TV 토론회에서 승기를 잡은 롬니는 최근 갤럽 등 주요 여론조사에서 오바마를 맹추격하고 있다. 라스무센 리포츠와 같은 보수 여론조사기관은 롬니가 오바마를 역전시켰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 워싱턴포스트 등 미 주요 언론은 "롬니가 토론회 효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오바마도 예상 밖의 9월 실업률 하락 호재를 만났기 때문에 토론 후 일부 지지율 변화를 전체 판세가 역전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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