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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대호 2루타 2방 '유종의 미'

▲ 이대호



일본 진출 첫해 타점왕… 팀 내 최다 안타·득점

'빅보이' 이대호(오릭스)가 시즌 최종전에서 2루타 2방을 날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대호는 8일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타점 추가로 91타점을 기록한 그는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79타점)를 제치고 타점왕에 올랐다. 최종전까지 홈런이 터지지 않아 나카무라(27개)에게 홈런왕을 양보한 것은 아쉬웠다.

1회 2사 1루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부터 1타점 2루타를 날려 결승점을 뽑았다. 3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그는 6회 1사 1루에서 또 2루타를 날렸다. 1루 주자가 홈을 밟았지만 좌익수 실책으로 기록돼 이대호의 타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8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올해 마지막 타석을 마쳤다.

오릭스는 3-0으로 승리했지만 57승10무77패로 퍼시픽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대호는 일본 진출 첫 해 525타수 150안타 24홈런 91타점 54득점, 타율 0.286를 기록했다. 팀 내 최고 타율은 물론 최다 안타와 득점까지 독보적인 성적을 올렸다. 시즌 초반 몸쪽 볼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특유의 부드러운 스윙으로 장타를 쏟아냈고, 올스타전에서는 6홈런으로 홈런더비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이대호는 10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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