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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MB "싸이 고맙네"…FT "강남스타일이 한국 국가이미지 상승에 기여"



'강남스타일'이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가수 싸이(35)의 노래가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의 국가 이미지도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FT는 강남스타일이 미국과 영국 음악 차트에서 2위에 오르고 유튜브 조회수는 4억6000만회를 넘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특히 강남스타일 열풍은 경제력에 걸맞은 '소프트파워' 육성을 강조한 이명박 정부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면서 "대중 음악의 흥행이 국가브랜드 전략의 일환은 아니지만 매우 중요하다"는 마영삼 외교통상부 평가담당 대사의 말을 소개했다.

마 대사는 "한국 가수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많아지면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점차 커진다"며 "한국을 좋아하게 되면 한국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할 것이며, 이것이 우리가 하려는 일"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아울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한국 대표 기업들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기업들이 한류 후광효과를 등에 업고 '매력적인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은 한류 열풍 덕분에 아시아 시장에서 명품 화장품 이미지를 구축했다. 그결과 제품이 비싼 가격에도 날개돋친 듯 팔려 중국 시장에서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뿌리깊은 사회·경제적 문제들이 창조 산업의 발전을 막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FT는 "청년 층의 80%가 대학에 진학하는 데 창의적 인재들에게는 시간 낭비"라는 김기덕 감독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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