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바닷 속 풍경도 인터넷으로 본다

칠레서 프로그램 개발 착수



칠레에서 바닷속을 실시간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해저 탐사'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페데리코산타마리아대학의 에두아르도 라바르까(30세)는 인터넷을 통해 도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구글 스트릿뷰처럼 비디오를 통해 해저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NASA의 우주비행사와 엔지니어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8일 '아쿠아티코'라는 명칭으로 정식 출범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은 전세계에 산재해 있는 매력적인 잠수함을 원격으로 조종하여 인터넷상에서 해저 탐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라바르까는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은 산티아고의 카페에 앉아 갈라파고스 해협에 있는 거북이를 따라다니며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인류가 해저에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7년 실리콘밸리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0인이 처음 구상했다. 당시 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및 여건이 완전히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라바르까가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그는 미항공우주국(NASA) 연구실에서 석달간 지내며 연구원들이 그간 풀지 못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 이를 통해 태양 기술 및 지속가능성에 관련된 답을 찾는 데 일조했다.

앞서 라바르까는 지난 8월 19일 실리콘밸리에서 이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 북미의 대표적인 소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의 지원을 받았다.

/호르헤 아레야노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