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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용덕한 친정에 '비수'

▲ 용덕한



9회 결승 솔로포 경기 MVP

두산에 9년간 몸담았던 용덕한이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용덕한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9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결승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해 롯데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도 부상을 당한 강민호를 대신해 7회부터 마스크를 쓴 그는 5-5로 맞선 연장 10회 선두 타자로 나서 2루타를 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9년 동안 두산에 활약하며 두산 타자들의 습성을 면밀히 꿰뚫는 볼배합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2010년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9타수 6안타 4타점을 치며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그는 2년 만에 팀을 바꿔 또 한번 '가을 왕자'의 명성을 높였다.

용덕한은 1차전 승리 이후 "두산에 쓸모 없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친정팀을 향해 칼날을 세우기도 했다./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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