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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사도스키 "끝내기" vs 이용찬 "벼랑 탈출"

▲ 사도스키 이용찬



오늘 부산서 준PO 3차전 선발 격돌

롯데 용병 라이언 사도스키와 두산의 '영건' 이용찬이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는 2009년,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을 상대로 아픈 기억을 안고 있다. 2009년에는 1차전을 잡고도 3연패를 당했다. 2010년에도 1, 2차전을 모두 이겼지만 3연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 무대에서 몸담은 3년 동안 롯데에서만 뛴 사도스키는 2010년 10승 8패 방어율 3.87, 2011년 11승 8패 방어율 3.91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올 시즌 8승 8패 방어율 4.32에 그치며 날카로움이 다소 떨어졌지만 두산전에서는 3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무패, 방어율이 2.18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10년과 2011년 포스트시즌에서도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를 기록했지만 방어율 1.93으로 나쁘지 않았다.

그는 과거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3차전에서 준플레이오프를 끝내겠다는 각오다.

팀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등판하는 이용찬은 사도스키에 비해 어깨가 무겁다. 그는 올 시즌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2007년 데뷔 후 처음으로 10승을 달성했다. 10승 11패 방어율 3.00으로 두산 선발진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했다. 롯데를 상대로 3경기에 나서 1승1패 방어율 1.07로 빼어났다.

이용찬은 "롯데 타선이 강하지만 내게는 확실한 주무기(포크볼)가 있다. 피하지 않고 정면승부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1, 2차전을 거치면서 홍상삼말고 불펜진에 믿을만한 카드가 없어 긴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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