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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염경엽 코치 넥센 새 사령탑

▲ 새롭게 넥센 지휘봉 잡는 염경엽



"선수들 체질 개선 적임자"… 3년 8억원에 계약

넥센 히어로즈가 염경엽(44) 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지난달 중순 김시진 전 감독을 경질한 넥센은 10일 염경엽 주루·작전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등 총 8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광환·김시진 감독에 이어 넥센의 3대 감독으로 팀을 이끌게 된 그는 광주 제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1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했다.

현대 유니콘스에서 뛴 2000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현대 프런트(운영팀)로 근무하다가 2007년 현대 수비코치를 지냈고, 2008년부터 LG에서 스카우트와 운영팀장을 맡았다. 지난해 LG 수비코치로 활동했고, 올해 넥센의 작전·주루코치로 부임했다.

그의 지도를 받은 넥센은 올해 팀 도루 1위(179개)에 오르며 팀 컬러가 바뀐 모습을 보였다. 강정호·박병호가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고, 서건창은 도루 부문 2위에 올랐다.

넥센은 "염 신임 감독이 짧은 시간 동안 선수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소통하면서 팀 체질 개선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고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얼마 전까지 김시진 감독님이 계셨던 자리였던 만큼 어렵다. 중요한 시기에 감독직에 임명된 만큼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임식은 18일 오후 12시30분 목동구장에서 열리고, 이전까지 코칭스태프 개편을 마칠 계획이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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