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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아스널, 박주영과 헤어진다



스페인 셀타 비고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박주영과 원 소속팀 아스널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11일 "아스널이 이번 시즌을 마친 뒤 박주영과 계약을 해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나면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려 셀타 비고 혹은 프리메라리가 다른 팀들과 자유롭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2010~2011시즌 AS모나코에서 12골을 터뜨렸던 박주영이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여름 680만 유로(약 97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아스널로 이적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현재 아스널의 공격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아르센 벵거 감독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