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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네이션스컵서 세네갈 관중 폭동

▲ 14일 세네갈에서 열린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의 예선전에서 흥분한 세네갈 홈 관중이 관중석에 불을 지르고, 원정 온 코트디부아르 팬들과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AP 뉴시스



관중석에 불 지르고 원정 팬과 몸싸움

2013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예선에서 관중 폭동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AP통신은 14일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의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관중 폭동이 발생해 후반 경기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6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23분 디디에 드로그바(34)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켜 2-0으로 달아났다.

이에 성난 홈팀 세네갈 관중은 의자에 불을 지르며 난동을 부렸고, 코트디부아르 쪽 관중을 일방적으로 폭행했다. 십여 명의 코트디부아르 관중이 그라운드로 난입해 세네갈 팬들과 난투극을 벌였고, 일부 코트디부아르 관중은 차를 몰고 그라운드로 돌진해 세네갈 팬을 막아 세우기도 했다.

세네갈 경찰과 군이 진압에 나섰으나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사태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진행이 어렵게 되자 결국 후반 31분 경기 중단이 선언됐다.

양 팀 선수들은 긴급 투입된 차량을 타고 경기장을 빠져 나와 다행히 화를 면했다.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긴급히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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