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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주영 짝' 손흥민? 김신욱?

▲ 최강희 감독



최강희 감독 공격진 골머리… 17일 새벽 이란전 필승 각오

이란과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을 앞둔 최강희 감독이 '박주영 짝' 맞추기에 대한 결론을 못 내렸다.

최강희 감독은 17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이란전을 앞두고 14일 테헤란 현지 적응훈련을 마친 뒤 공격진에 김신욱(울산)과 손흥민(함부르크) 카드를 놓고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감독은 이란 언론을 상대로 불필요한 전력 노출을 막기 위해 훈련 초반 15분만 공개한 뒤 나머지는 비공개로 돌렸다. 그는 "선발진 구성은 가닥이 잡혔다. 다만 김신욱과 손흥민의 활용을 두고 아직 고민중"이라며 "하루정도 더 훈련을 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스 박주영(셀타비고)을 공격진의 중심에 세우고, 그 파트너로 누구를 내세울지 아직 결정을 못한 것이다.

최 감독은 "이란이 초반부터 세트피스 위주로 밀고 들어올 것이다. 힘과 높이로 맞서려면 김신욱이 좋고, 스피드를 살리려면 손흥민으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좌우 날개에는 이근호(울산)와 김보경(카디프시티)이 경쟁에서 앞서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한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김정우(전북)·하대성(서울)·박종우(부산)가 경합하고 있다.

중앙 수비 자리에는 곽태휘(울산)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정인환(인천)·김영권(광저우) 중 한명이 선택을 받는다. 오른쪽 윙백은 신광훈(포항)·오범석(수원), 왼쪽에는 윤석영(전남)·박주호(바젤)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최 감독은 "선수들이 적응을 잘하고 있다. 부상자도 없고 정신 무장도 잘 돼있다"고 만족하며 "다만 건조한 날씨와 고지대라서 산소가 부족한 점, 중동 원정을 연거푸 치른 울산 선수들의 시차적응 등은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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