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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민휘 신한동해오픈 정상 프로 첫승

한국프로골프의 기대주 김민휘(20)가 신한동해오픈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휘는 1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재미교포 케빈 나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는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파를 지켜 보기를 적어낸 케빈 나를 따돌렸다.

국가대표 시절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김민휘는 그해 11월 프로로 전향한 이후 2년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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