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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마야어 랩음악 들어보셨어요?



멕시코에서 마야어로 된 랩 음반이 발매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마야계 원주민 헤수스 팟 차블레. 그는 마야어로 랩을 노래하는 마야계 원주민 가수다.

그의 일상적인 삶과 사랑, 평화에 대한 의식을 담고 있는 '파 보이'라는 곡으로 유명하다.

어린 시절부터 힙합 음악을 좋아한 차블레는 마야 음악과 힙합을 결합한 음반을 2009년에 선보였다. 당시 그의 바람은 원주민 청년들이 마야 문화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은 채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었다.

스페인어로 발매된 그의 두 번째 앨범에 이어 올해 국가문화예술협회의 지원을 받은 그는 "보다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세 번째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차블레의 앨범은 페이스북 페이지 'Rap May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티아 발데스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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