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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담뱃갑에 궤양 걸린 다리…칠레 금연 캠페인



지난 10일 칠레 보건부는 금연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부터 담뱃갑에 삽입될 새로운 사진과 문구들을 공개했다. 이 중 궤양에 걸린 다리의 사진과 '담배 연기는 흡연자 주위에 있는 사람을 죽일 수 있다'라는 문구는 특히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칠레에서 판매되는 모든 담뱃갑에는 이같은 이미지와 문구를 넣어야 한다

하이메 디아스 칠레 보건부 차관은 "중독성 물질인 니코틴 때문에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한 청년이 담배를 끊기란 어렵다"며 "사진과 정보 제공을 통해 중독을 억제하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칠레에서는 13세부터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이 있다"고 흡연 실태를 지적하며 "이 캠페인을 통해 흡연 인구가 줄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과거 유사 캠페인의 효과에 대한 질문과 관련, 디아스 차관은 "이러한 캠페인이 흡연율을 얼마나 감소시켰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는 없다"면서도 "거리 설문조사를 통해 금연 캠페인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증대시켰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마리오 바예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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