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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유독성 논란 '다우니' 이상 없다"

기술표준원 "안전기준에 적합"...대형마트 판매 재개에 논란 예상



소비자단체가 유독물질을 함유했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었던 한국P&G의 '다우니'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를 재개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P&G는 지난 13일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으로부터 다우니의 안전성을 확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공문에서 기술표준원은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에서 다우니에 함유돼 있다고 발표한 ‘글루타알데히드’는 다른 다수의 방부제와 더불어 섬유유연제 안전기준에서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물질이 아니다"라며 "다우니 제품은 현행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른 섬유유연제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국P&G는 지난 13일 기술표준원의 공문을 대형마트에 보냈으며 이에 다우니 판매를 중단했던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같은 날 오후부터 판매를 재개했다.

앞서 지난 9일 소시모는 국내에서 판매중인 베트남산 다우니 베리베리와 바닐라크림향 제품에서 유독물질인 글루타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P&G는 지금까지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소비자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다우니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성 홍보에 힘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정부기관에서 다우니가 안전하다고 발표했지만 일부 시민들은 폐손상을 일으켜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공포를 떠올리며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 시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폐손상을 일으킨 가습기 살균제도 안전기준이 있었을 것"며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존재하니, 구입과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u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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