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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전노민 "사업 실패 부담주기 싫어 이혼"



배우 전노민이 방송을 통해 김보연과의 이혼 이유를 털어놨다.

올해 초 9세 연상의 김보연과 8년의 결혼 생활을 끝낸 전노민은 16일 방송될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의 최근 녹화에서 "(이혼의) 발단이 된 것은 나"라며 사업 실패로 인한 재정적인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혼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후) 나올 때도 그냥 몸만 나왔다. 사실 7~8개월 동안 끊임없이 일하게 된 것도 일단 내가 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보연에게 수백억의 부채를 떠 안겼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그 사람(김보연) 이름으로 빚이 남아있는지 한 번이라도 확인하고 얘기하면 좋겠다"고 일축했다.

또 "앞으로 김보연을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안녕하세요'라고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