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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홍콩 신년맞이 불꽃놀이 '카운트다운'



홍콩에서는 매년 12월 31일 대규모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행사가 열린다.

18일 홍콩관광청은 올해 행사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불꽃놀이는 홍콩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인 IFC몰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IFC에서 후원을 중단하면서 행사는 처음으로 완자이(灣仔)에 있는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됐다.

올해 행사 예산은 1200만 홍콩달러. 관광청에서 최대 600만 홍콩달러를 투입하고 나머지는 신세계발전 등의 회사에서 후원하게 된다.

이번 불꽃놀이의 컨셉트는 '바다와 육지의 결합'이다. 불꽃은 바다에서 육지로, 또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퍼져나가며 바다, 빌딩, 산 위를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제임스 틴 관광청청장은 "바다와 산, 그리고 현대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홍콩의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뉴욕, 런던, 상하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대장관이 펼쳐질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8분 간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40만 명의 인파가 몰릴것으로 보인다. 이 중 10%인 4만 명 정도가 관광객으로 예상된다. 관광청은 올해 불꽃놀이 행사가 전 세계에 생중계 될 수 있도록 현재 세계 각국의 주요 언론들을 초청하고 있다.

한편 얼마 전 홍콩에서는 국경절 불꽃놀이 구경을 하던 유람선과 여객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송주택국은 "다음 불꽃놀이 행사 전에는 매스컴을 통해 안전홍보 광고를 내보내 사고 재발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