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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메시 시즌 첫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진땀승



리오넬 메시가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소속팀 바르셀로나를 위기에서 구했다.

21일 데포르티보 라 코르냐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메시는 혼자 3골을 몰아넣으며 5-4 승리를 이끌었다.

3-0 리드를 지키며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 했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4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퇴장당하고, 알바가 후반 34분 자책골까지 터뜨리는 등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메시의 득점력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메시는 리그 11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9골)를 제치고 개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또 올 한 해에만 총 71골을 터뜨리며 펠레가 기록한 최다 골 기록(75골) 경신을 눈앞에 뒀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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