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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마약 파문후 복귀한 김성민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배우 김성민이 마약 파문 후 2년 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월화극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죄송하다는 말을 수 차례 했지만, 지금도 그런 마음"이라면서 "그동안 자선 뮤지컬과 독립 영화에 출연했으나 드라마를 가장 하고 싶었다.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초 방영된 KBS1 '명가' 이후 첫 드라마 출연으로, 극 중 성형외과 의사 도현을 연기한다.

앞서 2010년 12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뒤 지난해 3월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자숙해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