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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희선 '신의' 끝내고 휴식차 미국행



톱스타 김희선이 SBS 월화극 '신의'를 끝내고 가족과 미국으로 떠난다.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김희선씨가 다음달 남편인 박주영씨, 딸 연아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한동안 머물 계획"이라며 "개인 사정으로 가는 것으로, 가족과 휴식을 취하며 지난 몇 개월간 촬영으로 쌓인 피로를 풀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30일 종영을 앞두고 바쁜 촬영 탓에 결혼 기념일(10월 19일)을 제대로 보내지 못했던 김희선은 뒤늦게나마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

그러나 종영 후에도 당분간은 국내에서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촬영 때문에 미뤄진 광고 촬영과 예정된 행사 일정을 소화하고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2007년 결혼 후 내조와 육아에 전념했던 김희선은 '신의'로 6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했다. 현대에서 고려시대로 시간 이동을 한 여의사 은수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과 변하지 않은 미모로 호평받았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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