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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한미 FTA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세관 협력 강화"

제15차 한-미국 관세청장회의 미국 워싱턴서 개최



주영섭 관세청장은 26일 미국 워싱턴에서 데이빗 아길라 미국 관세청장과 '제15차 한-미국 관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FTA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 제도) 상호인정협정(MRA) 효과성 증대, 무역안전성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세관 협력 사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FTA 특혜 적용, 원산지 검증 등 FTA 이행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양 세관 당국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양국 FTA 발효 첫 해를 맞아, 협정 이행에 필요한 세관당국 간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u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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