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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장하나 ‘메이저 퀸’···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장하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장하나는 28일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마지막 날 2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2010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그는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장식하는 영광을 누렸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양제윤은 전날 예정됐던 3라운드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고, 이날 무려 5타를 잃어 자멸했다. 김하늘은 양제윤과 함께 공동 2위(4언더파)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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