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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300h '달리는 거실, 내리기 싫어'



드림카 열전 - 렉서스 ES300h

렉서스 ES는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볼륨 모델 역할을 한다.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 중에서 가격, 연비, 안전, 편의성 등 어느 것 하나 모자란 부분이 없는 '모범생'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나온 ES시리지는 풀 체인지 모델이다. 시승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 지난 세대의 모델이 무난한 디자인이었다면 이번 모델은 전면과 후면 모두 강력한 인상을 준다. 물침대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는 승차감과 달리 액티브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시트 가죽, 운전자 친화 인테리어, 조용하면서도 힘 있는 주행 등 예상대로 장점이 즐비하다. 뒷좌석 양쪽 창문에 마련된 햇빛 차단용 커튼은 여성과 어린이 탑승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실내 공간이 동급 차량 가운데 가장 넓다는 점이다. 이 차의 윗급인 LS시리즈에 버금가는 뒷좌석 공간을 만들었다. 성인 남성이 앉아도 무릎과 앞좌석 시트 사이의 공간이 한 뼘은 족히 된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는 이례적으로 트렁크도 넓은 편이다.

연비도 빠지지 않는다. 복합 연비가 16.4km/ℓ(도심 16.1, 고속도로 16.7)인데 옛 기준으로 하면 무려 21.8㎞/ℓ다. 경쟁 모델인 BMW 520d(19.9km/ℓ)를 넘어선다. 가격도 이전 모델에 비하면 500만원 가까이 저렴한 5530만원이다.

한 마디로 팔방미인이다. ES300h는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독일 삼총사도 벌써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