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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멕시코 친환경 '돌종이' 나왔다



멕시코에서 친환경 '돌 종이'가 제작됐다.

멕시코 프린터 유통업체 'KY산업'은 석회질 돌을 이용해 종이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 하비에르 가르시아는 "돌로 종이를 만들 때 물이나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아서 친환경적"이라고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나무로 양질의 종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벌목뿐만 아니라 수천ℓ의 물이 사용된다.

가르시아는 이어 "종이는 80%가 탄산칼슘으로, 20%가 분자를 끌어 모아 종이 형태로 만들어 주는 수지로 구성돼 있다"며 "돌종이는 돌을 빻아서 가루로 만든 뒤 무독성 폴리에틸렌수지를 섞어서 만든다"고 덧붙였다.

현재 돌종이는 기존 종이보다 30~40% 정도 비싸지만 여러 장점 때문에 판매가 늘고 있다. 돌종이는 광택제나 압연 공정 없이도 자체적으로 방수 기능과 기름에 대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으며 열가공이나 열포장이 가능하다.

또한 가르시아는 "기존 종이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돌종이가 음식에 직접 접촉하는 것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의 FDA 인증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돌종이로 제작된 음식 포장지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헤르만 차베스 기자·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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