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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메시 "저 아빠 됐어요"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가 아빠가 됐다.

메시의 연인 안토네야 로쿠소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 경기장 근처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메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내 아이가 태어났다. 선물을 주신 신께 감사 드린다"며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된 것 같다"고 많은 이들과 기쁨을 나눴다.

메시는 지난 6월 에콰도르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에서 골을 넣은 후 공을 유니폼 상의 안에 집어넣는 세레모니를 펼쳐 여자친구의 임신설이 나돌았다. 이후 그는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시원하게 인정하고 공개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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