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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기성용 대어 맞다" 평점 7



풀타임 활약 강호 첼시와 무승부… 손흥민 득점포 실패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값진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스완지는 4일 오전 열린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3분 터진 파블로 에르난데스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경기 연속 풀타임(리그컵 포함)을 소화하며 힘을 보탰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스완지(3승3무4패·승점 12)는 리그 11위를 유지했고, 첼시(7승2무1패·승점 23)는 이날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8승2패·승점 24)에 선두 자리를 뺏겼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는 "대단한 계약임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며 기성용에게 평점 7을 부여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아스톤빌라전에 결장했다. 팀은 0-1로 졌다.

이청용(볼턴)과 김보경(카디프시티)은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첫 '코리안더비'를 펼쳐 이청용이 웃었다.

볼턴은 다비드 은고그와 마틴 페트로프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청용과 김보경은 팀의 측면 공격수로 나란히 선발 출전해 맞대결했다. 이청용은 후반 33분까지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김보경은 후반 24분 아론 아이너 군나르손과 교체 아웃됐다. 다만 김보경은 후반 21분 페널티박스 내에서 은고그의 발을 건드려 볼턴에 페널티킥을 내주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 구자철 하노버전 복귀

분데스리가에서는 손흥민(20·함부르크)이 강호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득점포를 노렸지만 실패했고, 팀은 0-3으로 완패했다.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 역시 하노버전에서 두 달여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 9월1일 샬케04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인대를 다쳐 한동안 재활에 매진했던 그는 후반 23분 날리지 무소나와 교체 투입돼 2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구자철은 오른쪽 측면을 휘저으며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비록 득점까지 연결되진 않았지만 구자철이 투입되고 난 뒤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은 눈에 띠게 살아났고,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프리메라리가 박주영(셀타비고)은 바르셀로나전에서 1-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13분 여를 뛰었다.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전날 아이 아빠가 된 메시는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해 몸이 무거워 보였고, 결국 골 사냥에 실패했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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