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서울 정조국 값진 동점골



7연패 '수원 징크스' 탈출… 전남·강원 강등권 벗어나

FC서울이 지긋지긋한 '수원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서울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38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40분 정조국의 극적인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이로써 서울은 2010년 8월 28일부터 시작된 수원전 '슈퍼매치' 7연패 사슬을 끊었다. 또 수원을 상대로 6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에서도 벗어났다.

전반 23분 수원의 미드필더 이상호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서울 최용수 감독은 후반 22분 몰리나를 빼고 정조국을 투입했다. 정조국은 후반 24분에 완벽하게 공간을 헤집고 들어가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왼발 슛을 날리며 예열했다. 이어 후반 40분 하대성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강원은 대전과의 경기에서 지쿠·심영성·백종환·웨슬리·김은중의 릴레이골이 터지며 5-1 대승을 거뒀다. 전남은 대구 원정에서 전반 28분 터진 박선용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 승리를 낚았다.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전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40을 올리며 광주(승점 36)와 격차를 벌렸고, 강원 역시 승점 38로 광주에 앞섰다.

/김민준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