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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롯데 신임 감독에 김시진…3년 12억원



김시진(54) 전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 새 선장으로 낙점됐다.

롯데는 5일 김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1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양승호 감독의 사퇴를 알린 지 6일 만이다.

김 감독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9월까지 넥센을 이끌었다. 팀을 4강에 진출시키지는 못했지만 박병호, 서건창 등을 키우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롯데는 1군 투수코치로 정민태 코치를 함께 영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