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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병호 프로야구 최고 별

▲ 5일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시상식에서 MVP 영광을 안은 박병호(오른쪽)와 신인상을 받은 서건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타격 3관왕 MVP 영광… 서건창 신인왕 '넥센의 날'

타격 3관왕 박병호(26·넥센)가 2012년 프로야구를 빛낸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박병호는 5일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91표 중 73표를 얻어 다승왕 장원삼(삼성·8표)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브랜든 나이트(넥센)와 김태균(한화)은 각각 5표를 받았다.

박병호는 올 시즌 133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31홈런, 105타점, 장타율 0.561을 기록해 홈런과 타점, 장타율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도루도 20개나 성공해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박병호는 "지난해까지 2군을 전전하며 야구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으로 힘들게 보냈다. 지금도 땀 흘리면서 열심히 하고 있을 2군 선수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인상은 팀 동료 서건창에게 돌아갔다. 서건창은 79표를 얻어 박지훈(KIA·7표)과 최성훈(LG·3표), 이지영(삼성·2표)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지난해 말 신고선수로 넥센에 입단한 그는 12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9, 115안타 40타점 39도루로 맹활약했다.

한편 37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삼성)이 개인 통산 5번째 세이브 타이틀을 가져갔고, 팀 동료 미치 탈보트가 승률왕(0.824)에 등극했다. 류현진(한화)이 탈삼진왕(210개)에, 박희수(SK)는 홀드왕(34개)에 올랐다. 타자 부문에서는 이용규(KIA)가 득점(86점)·도루(44개) 2관왕을 달성했고, 최다안타왕은 손아섭(롯데·158개)에게 돌아갔다.

/김민준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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