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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시진 '독이 든 성배' 들다

▲ 김시진 감독



3년 총 12억 롯데 감독 계약 … 정민태 1군 투수코치 호흡

김시진(54) 전 넥센 감독이 롯데 새 사령탑으로 낙점됐다.

롯데는 5일 김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12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1군 투수코치로 김 감독과 함께 넥센을 이끌었던 정민태 코치를 영입했다. 지난달 30일 양승호 감독의 사퇴를 알린 지 6일 만이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롯데는 우승의 한을 풀어줄 적임자로 김 감독을 선택했다. 2006년 11월 넥센의 전신인 현대 유니콘스 사령탑에 이어 2009년부터 넥센을 이끌었던 김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현금 트레이드로 떠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인 선수들을 키우며 팀을 키워갔다.

2011년 3년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올해 FA 이택근과 김병현의 합류에도 성적이 부진하다며 9월 전격 경질됐다. 비록 그는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 놓는 데는 실패했지만 유망주 발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포스트시즌에 나서고도 우승에 실패했다며 양 감독을 경질한 롯데인 만큼 김 감독은 내년 부임 첫해부터 성적에 대한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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