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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 10월의 전설, 북미시장 월115만대 신기록

삼성이 북미 시장에서 TV 월간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5일 미국에서 10월 115만대의 TV를 판매하며 월간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3초에 1대씩 팔린 셈이다.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10월과 11월이 블랙 프라이데이와 연말 특수로 인해 TV 판매가 늘어나는 시기다. 삼성은 지난해에도 10월에 최초로 월간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은 올해 초대형 인치 제품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마케팅과 효율적인 공급운영 전략, 그리고 기술력으로 1년 만에 월간 판매량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7년 연속 세계 1위 달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시장 내 증가하는 초대형인치 제품에 대한 수요를 감지하고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하기위해 75인치 ES9000 스마트TV를 앞세워 프리미엄 마케팅에 적극 나선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