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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땡땡이' 금지 출퇴근 확인 지문 스캐너



조만간 캐나다의 한 법률회사에서는 '땡땡이'치는 사람들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최근 토론토의 베이 스트리트 법률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 및 행방을 파악하기 위해 최첨단 '지문 스캐너'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소 회사에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얌체족'과 점심식사 후 몇시간 동안 행방이 묘연한 사람들을 잡겠다는 것.

지문 스캐너는 이달 중순 무렵 변호사를 제외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 졌다. 회사 측은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은 물론 일일 근무 시간을 파악하는 데도 스캐너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베이 스트리트 법률회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캐나다 기업들은 직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 좋은 방법이라며 지문 스캐너를 반기고 있다. 하지만 근로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생체인식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규정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것도 문제다. 개인정보 수집, 유출 등을 세밀하게 규정하고 강력히 처벌할 수 있는 제재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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