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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시진 감독 "롯데 잘해보자"



선수들과 악수하며 상견례… "주루·실책 줄이기 집중 훈련"

롯데 사령탑으로 전격 취임한 김시진(54) 감독이 첫 공식행보를 시작했다.

김 감독은 7일 오전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2012 아시아시리즈 대비 공식 연습에 앞서 롯데 선수단과 상견례를 했다. 그는 "열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1·2군 선수단 전원과 악수를 나눴다.

1992년 롯데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던 김 감독은 "1992년 롯데의 우승을 보고 은퇴했는데 20년 만에 돌아왔다"며 "20년 전에는 선수로서 팬들에게 만족을 드리지 못했으니 이제는 감독으로서 팬들에게 무언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롯데는 넥센보다 선수층이 두껍고 좋기 때문에 팬들에게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야구 감독으로서 성적은 당연한 부담이다. 팬들에게 납득할 수 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롯데의 주루와 실책을 언급하며 "선수들이 도루하다가 죽는 것에 겁을 내지 않도록 하겠다. 또 선수들이 안타가 될 타구를 호수비로 잡는 것보다는 잡아야 하는 것을 명확히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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