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신민아와 함께 장동건의 곁을 떠나 신생 회사에 둥지를 튼다.

그는 AM엔테테인먼트에서 함께 일했던 담당 이사가 새롭게 설립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신민아는 최근 계약을 체결했으며, 군 복무 중인 현빈은 조만간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장동건이 설립한 AM엔터테인먼트가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SM C&C로 합병하는 시점에 계약이 만료돼 홀로서기에 나섰다. 현빈은 1인 기획사 설립도 고려했으나, 신민아와 함께 신생 기획사에 몸담는 것으로 전 소속사 식구와의 의리를 지켰다.

한편 현빈은 다음 달 6일 전역하고 연예계에 복귀할 예정이며, 신민아는 MBC '아랑사또전'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탁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