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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세련된 몸짓의 '파슨스' 다시 온다



21~24일 LG아트센터 무대…'코트' '리멤버 미' 대표 작품 선보여

미국의 현대 무용단 파슨스 댄스 컴퍼니가 1년 만에 내한해 21~24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 무용단은 독특한 아이디어와 세련된 안무, 정확하고 이해가 쉬운 메시지, 재밌는 구성과 비범한 예술성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내한 공연 때 큰 인기를 모아 다시 한국을 찾는다.

세계적인 무용가, 안무가이자 교육자인 데이비드 파슨스가 조명디자이너 하웰 빙클리와 1987년 창설해 11명의 전문 댄서로 이뤄져있다. 열네 살 때부터 안무를 창작한 파슨스는 심각하고 추상적이기보다 구체적이고 쉬운 몸동작으로 공연을 구성해 무용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게 한다.

보수적인 타 예술단체와는 달리 광고계, 패션계, 대중음악계 등 다른 분야와도 지속적인 협업 작업을 해왔다.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쉐보레·메르세데르 벤츠, 명품 패션 브랜드인 트루사르디·에르메네질도 제냐·로베르토 카발리, 유명 아티스트인 라틴 팝의 거장 밀톤 나시멘토, 팝아트 화가 로버트 라우션버그와의 협업이 대표적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내한 때 사랑 받았던 무용단의 대표작 두 작품을 다시 선보인다. '코트'는 높은 점프력과 스트로브 조명을 이용해 사람이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리멤버미'는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록 버전으로 편곡한 라이브 음악을 배경으로 가수와 댄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무용과 음악, 비디오 프로젝션, 디지털 조명, 시각 효과들로 구성된 무용단의 야심작으로, 2008년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이스트 빌리지 오페라 컴퍼니가 함께한다.

문의: 1544-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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