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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日 언론 "임창용, 야쿠르트와 결별"



'수호신' 임창용(36)이 끝내 야쿠르트 스왈로즈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닛폰은 13일 야쿠르트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임창용의 퇴단이 지난 12일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퇴단한다는 사실은)달라질 수 없다. 이달 안으로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스프링캠프에서의 부상으로 올해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임창용은 지난 5월 1군에 등록된 뒤 9경기 만에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접었다. 재활이 잘 된다면 내년 시즌 후반기에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야쿠르트는 임창용의 적지 않은 나이와 높은 연봉(3억6000만엔·약 49억원)에 부담을 느껴 내년 시즌 계약 연장 옵션을 포기했다. 토니 바넷이라는 새로운 마무리가 자리잡은 것도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다.

임창용은 2008시즌을 앞두고 연봉 1500만엔(약 2억원)에 야쿠르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한때 한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불리던 그였지만 부상으로 구위를 잃은 뒤였다.

하지만 임창용은 데뷔 첫 해 33세이브(1승5패)로 부활을 알렸고 2011년까지 야쿠르트에서만 229경기에 등판, 128세이브(11승1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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