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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근호·김진규 등 입대... 상무 적수가 없다!

▲ 이근호



울산 현대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이근호(27)가 상주 상무 유니폼을 입는다.

국군체육부대는 20일 23개 종목 170명의 2012년 정기 선수선발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팀에는 이근호를 비롯해 김진규(서울), 하태균(수원) 등 스타 플레이어를 포함해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 프로축구연맹 이사회의 내년 2부리그 강등 결정에 반발해 후반기 경기를 보이콧한 상무는 고심 끝에 내년부터 2부리그에 참가하기로 하고 준비 중이다.

이근호와 하태균 외에도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이호와 김진규 등이 뽑혀 지난해 선발된 김재성, 백지훈 등과 함께 내년 2부리그 참가팀 중 최고 수준의 전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근호는 상무 입대를 앞두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군에 가야 한다"며 "선·후배의 조언을 듣고 상무가 경기력 유지에 최고의 팀이라고 보고 지원했다. 상무가 2부 리그에 출전한다면 리그 우승을 이끌어 1부 리그 승격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항서 상무 감독은 "올해 공격력이 약해서 애를 먹었는데 이근호·하태균·이상호 등 우수한 선수들이 보강됐다. 공수 양면에 균형을 맞추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뽑힌 선수들은 다음달 10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것을 시작으로 22개월 동안 상무 선수로 활동한다. 다음달 초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는 이근호와 이재성, 이호는 대회 기간 이후인 20일께 입대할 예정이다.

◆ 국군체육부대 축구선수 합격자

이근호·이재성·이호(울산), 이승현·김동찬·정훈·김민식(전북), 백종환·장혁진(강원), 하태균·이상호(수원), 고재성(경남), 김진규(서울), 유지훈(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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